비전공자로 개발 공부하면서 느낀 것

 

매순간 이해를 한 번에 못하고 스트레스 받고 자괴감에 빠지는 날들을 반복하면서

어떻게 이 굴레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다

정리 해보니까

 

무조건 이해를 못 한다는 전제를 깔면 조금 편안해짐

개념을 보고 한번에 이해할거야! 이런건 지금 내 수준에선 절대 없다 생각하면 편한듯.

어차피 수십개 블로그는 읽어봐야 계속 머리에 때려 박히면서 그나마 형태라도 잡혀간다.

 

눈으로 훑기만 하면 기억에 안 남음

정보를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 들이지 말고 사고를 하면서 곱씹어야 머리에 남는데

개념 받아들여지는 것 조차 힘들때가 있으니

도식화를 하던 글로 써보든 어떤 형태로든 다뤄보면 좋은 것 같다. 그 과정에서 이해하기도 하니까

눈으로는 공부하고 있는데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면 그냥 멍때리는거랑 똑같은듯 이러면 시간만 날려버림

 

길을 잃지 않게 흐름을 이어서 사고해야한다

CS 지식 베이스가 없다보니 어쩔때 공식문서에서 한 두 문장 보는데도 모르는 키워드가 투성이 일때가 많다

이것저것 찾아보면 내가 뭘 보다가 여기까지 왔지..할때가 매번있다

개념을 파고파고 들어가면 끝도 없으니 적당히 아 이런거구나..하고 일단 넘어가고 너무 질척거리진 않는게 정신 건강에 도움 되는 것 같다.

대강 흐름을 이해하는 게 중요한듯

 

결론은 이해 못 한다고 좌절하지말자>내스스로에게하는말<